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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연구소 "티슈엑스 솔루션,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7-03-23 12:15 송고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센서연구소의 티슈엑스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다. © News1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센서연구소의 티슈엑스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다. © News1

바이오센서연구소의 티슈엑스(TISSUE X) 제품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바이오센서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티슈엑스 스킨케어 솔루션이 다카시마야 싱가포르 백화점의 초청으로 진행하는 '서울 인 러브' 특별전에서 소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대표 제품들을 싱가포르와 동남아 시장에 소개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설화수'와 함께 바이오센서연구소가 티슈엑스 기술로 만든 브랜드 '프란츠'가 초청됐다.

장명훈 바이오센서연구소의 장명훈 대표는 "동남아에서도 코스메슈티컬 시장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4월15일부터 동남아 최대 쇼핑몰 사이트인 라자다(Lazada)를 통해 온라인 출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티슈엑스는 바이오센서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마스크팩 등에 적용한 기술이다 화장품 성분으로서 효능은 입증되었으나 각질층에 막혀 피부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히알루론산, 줄기세포배양액, 펩타이드 등 바이오 물질을 속피부까지 전달하는 약물전달기술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프란츠(FRANZ)라는 브랜드로 출시됐다.

행사가 진행 중인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지에 약 3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대표 백화점 브랜드다.

행사 관계자는 "신생 브랜드인데다 가격대도 프리미엄이어서 성공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했다"며 "현재 행사 매장 중 판매고 1위를 기록하는 중이며 추세가 지속될 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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