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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硏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스타트업’ 활성화” 필요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3-21 11:18 송고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박사. © News1
울산발전연구원은 21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창업 기반 확충, 창업 생태계 고도화, 공유경제 기반 창업 활성화’ 등 울산지역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 연구자인 황진호 박사는 “울산의 벤처기업은 2015년 말 414개로 전국의 1.3% 수준이며 스타트업의 1년 후 생존율이 61.0%(전국 60.1%), 5년 후 생존율이 28.3%(전국 29.0%) 정도”라며 “울산 창업기업의 1년 생존율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3~5년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과 관련해 지속적인 성장 및 생존을 위한 지역 차원의 창업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창업-성장-회수-재도전’으로 이어진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지역 차원에서 조성할 수 있는 생태계 발전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울산이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창업 기반 확충, 창업 생태계 고도화, 공유경제 기반 창업 활성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업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창업 플랫폼 구축, 창업 매니저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컨트롤타워’ 설치를 비롯해 창업대학원 설립, 창업아카데미 유치·운영, 창업경진대회 확대 개최 등 창업교육·홍보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창업 생태계 고도화’ 차원에서 기술집약형 예비창업가 발굴과 창업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체계 구축 등 ‘성장 단계별·산업별 차별화된 지원방안 수립’을 건의했다.

같은 맥락으로 기술사업화 지원 전담기구 설치, 기술이전 활성화, 중소기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유치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역 창업투자펀드 조성 등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황 박사는 “울산의 창업여건은 날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고 창업보육과 각종 지원정책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때 울산의 창업 환경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