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JP모건 "전술적 달러 매수…美 긴축쇼크 헤지도 병행"

"달러 강력 베팅에 한계…위험선호 위축 가능성"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2017-03-08 08:11 송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JP모건증권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전술적 차원의 달러매수를 추천했다.     

7일 JP모건증권은 최근 2주간 달러화 담론의 초점이 미국 연방기금금리 인상론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감안해 달러매도/엔화매수를 종료하고 대신 캐나다달러·파운드매도/달러매수 비중을 추가한다고 JP모건은 밝혔다. 아르헨티나페소(ARS)에 대한 캐리 투자는 지속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 전망에 대한 재평가 재료만으로 달러상승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데에는 저항요인이 존재한다고 JP모건은 밝혔다.

우선 경제성장 개선이 없는 상태에서의 달러와 금리상승은 행정부와 연준 사이의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 또한 미국의 금리상승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인식을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이에 따라 "위험자산과 리플레이션 거래에 미칠 인상 쇼크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환옵션을 활용해 달러매도/스위스프랑(CHF)매수 전략을 권유했다.



parkbw@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