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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 탄핵·사법처리 못피해…시험대의 검찰"(종합)

박광온 "탄핵사유 명확해져…검찰수사 지켜볼 것"
특검수사 결과 후 입장 밝혀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06 19:04 송고
2017.3.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박영수 특검의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관한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탄핵을 피할 수 없고 사법처리도 피할 수 없다. 사유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차대한 범죄사실이 드러난 대통령의 파면은 역행할 수 없는 순리이고 정의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검찰은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검찰은 수많은 갈림길에서 명예롭지 못한 선택을 반복했다"며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인지, 욕된 역사를 반복할 것인지 선택은 검찰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과 역사는 검찰의 수사를 엄정하게 평가할 것"이라며 "국민은 지금 권력적폐 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고 있다. 그 길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표 측 박광온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검수사로 탄핵사유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황교안 권한대행의 거부로 특검기간 연장이 무산되면서 세월호 7시간 행적 등에 대한 진실을 끝내 밝혀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이제 공은 다시 검찰로 넘어갔다. 검찰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무한정의 인력과 시간을 갖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 세월호 7시간 등 남은 의혹을 어떻게 수사하는지 국민들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1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