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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후 강원 원주시 쿱드림 카페에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하는 직장맘·육아맘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7.3.6/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6일 강원 원주 쿱드림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원도의 현안 중 외교안보문제, 대북문제, 올림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안 전대표는 "외교안보 문제, 대북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외신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전체적인 기조들을 밝힌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은 대북제재국면이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재의 목적이 무엇인가'가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지금까지 제재를 통해서 체제가 붕괴한 전례가 없다. 그러면 왜 제재를 하는가"며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조건의 협상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조건이다"고 말했다.
또 "제재의 끝에는 협상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그 목적에 충실하게 지금 제재를 더 강화하고 동시에 물밑 접촉들을 적당한 시기에 시작해 결국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원하는 시기에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안보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은 제재국면이다. 제재국면 하에서 문제를 푸는 게 우선이다. '긴장이 완화된 이후에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 보다 지금 현재 제재국면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그게 다음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질문에 "무엇보다도 나는 교육문화상임위 위원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내가 속한 상임위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지금은 불행하게도 전임, 전전임 문화부장관이 감옥에 있다. 그리고 대선까지 겹쳐져 많은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있다"며 " 다음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외에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해야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되는데 그때가 좋은 기회다.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한 것을 전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다. 다음 대통령은 제대로 이 문제들을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는 "원주시는 어느 도시 보다도 젊은 도시고 어느 도시보다도 협동조합이 모범적으로 잘 발달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범도시다"며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크다. 나는 의사출신이기 때문에 의료산업에 관심이 많다.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부분들도 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 전 대표는 원주시 직장맘·육아맘과의 토크를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 가는 주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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