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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수 특검 수사, 끝 아닌 진실규명의 시작돼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06 16:13 송고 | 2017-03-06 16:18 최종수정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박영수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90일의 박영수 특검 수사, 끝이 아닌 진실규명의 새로운 시작이 돼야 한다"고 했다.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특검팀의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최순실과 비선실세들이 사익을 위해 국정을 농단했고 최순실과 박 대통령은 공범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고 대변인은 "특검팀의 최종수사결과를 볼 때, 황교안 권한대행의 거부로 특검팀의 수사기간이 만료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아쉽다"면서 "또한 자신의 약속을 뒤집고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등 조직적으로 특검수사를 방해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특검팀의 수사를 이어받아 남은 과제들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다면 검찰에 대한 국민적 회의와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그런 점에서 검찰은 특검이 하지 못했던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은 앞으로 공소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며, 검찰은 특검이 대통령측의 방해로 완결하지 못한 과제들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헌재 탄핵심판에 특검의 수사성과가 올바르게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ej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