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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선명한 입장 밝히며 안정적 모습" 2차토론 자평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7-03-06 14:24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오마이TV 주관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예비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는 6일 2차 합동토론회에 대해 타 후보들의 총공세 속에 이 시장의 선명하고 일관된 입장을 밝히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 캠프의 대변인인 김병욱 제윤경 의원은 이날 공동 논평을 내고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상속의 시대 vs 개척의 시대'를 강조했다. 재벌가문의 상속이 경제를 망치고, 박정희 상속자 박근혜가 나라를 망쳤다. 더이상 상속자를 선택해선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시장 캠프는 문재인 예비후보와 준조세 폐지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인 데 대해 "(문 후보가) 준조세 중 법정부담금은 폐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법정부담금을 폐지하면 국민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다만, 문 후보는 처음부터 준조세 폐지가 아닌 비자발적 후원금 폐지라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어야 했고, 금액도 법정부담금을 포함한 16조4000억원이 아니라 비자발적 후원금 1조4000억원만 공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프는 문 후보측 전윤철 공동선대위원장의 '악성노조' 발언 논란과 관련, "며칠 전 언론 지상에 논란이 된 발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는) '참모가 오래 전에 한 말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말했다"면서 "심각한 문제다. 참모 따로, 대통령 따로인 정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자신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전 위원장의 '악성노조'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캠프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논란에 대해 "한국당은 타협할 대상이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견인해야 할 대상이며 국민은 탄핵으로 이를 보여줬음을 안 후보는 인지하기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캠프는 이 후보가 토론회에서 미국의 사드 철회와 중국의 경제보복 금지에 대한 공동입장 내자는 제안에 대해 안 후보가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