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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이제 운명의 시간, 태극기 물결 보여줘야"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7-03-05 17:25 송고
5일 경남지역의 보수단체들이 마산역광장에서 연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궐기대회’에 참석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순서대로 변희재 대표, 김진태 의원, 조갑제 대표, 인지연 국제변호사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2017.3.5/뉴스1© News1 강대한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1주일 여 앞둔 5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역광장. 마·창·진 구국행동시민연합과 탄기국 경남본부 등 경남지역의 보수단체들이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태극기 집회에는 경찰 추산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민노총은 해산하라’ ‘국회는 해산하라’ ‘탄핵을 각하하라’ ‘우리는 태극기다’ 등을 외쳤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나가고 북한 노동당정권을 타도해야 되는데 그 전에 내부의 적부터 청소해야한다”면서 “쓰레기언론, 정치검찰, 반역국회, 귀족노조를 타도하면 대한민국이 깨끗하고 공정한 나라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무효라는 말도 맞지 않다. 탄핵을 저지른자들을 용서하는 말도 포함될 수 있다”면서 “탄핵은 내란이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사기적인 방법으로 월권한 이런 행동은 내란이다. 내란을 진압하자”고 말했다.

김진태 국회의원이 5일 마산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2017.3.5/뉴스1© News1 강대한 기자

김진태 국회의원은 “정치는 저처럼 좀 단순 무식한 놈이 해야 될 것 같다”면서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싸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무식한 소리 듣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이렇게 많은 태극기 시민들이 인정해주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 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 '기각된다' '각하된다' '아니다' '불안하다' 저한테도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면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앞으로도 1주일이란 시간이 남았는데 이제 선고일자가 잡히면 헌법재판소 앞에서도 시위하며 태극기 물결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언론중재위는 누군가 거짓으로 조작보도해서 누구를 피해를 줬을 때 국가기간에서 조정을 해주는 제도다”면서 “손석희가 ‘변희재는 가짜뉴스를 공급하고 거짓말을 한다’ 이런 음해보도를 했기 때문에 언중위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석희와 JTBC는 금요일 언론중재위 조정신청에 아무도 안나왔다”며 “아무도 안나왔다는 것은 본인들이 거짓말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헌재가 졸속으로 박 대통령을 탄핵하고 60일 안에 졸속대선을 통해 문재인만 대통령 만들어내면 손석희, 고영태 등등은 자기들은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며 “졸속으로 탄핵한다면 우리는 태극기 들고 헌재니 국회니 다 처들어간다. 그 상황에 대선을 치룬다, 저는 대선 보이콧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이 대통령되자마자 우리는 탄핵투쟁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 탄핵한 그 논리를 따지면 그 어떤 대통령도 다 탄핵된다”고 덧붙였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5일 마산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2017.3.5/뉴스1© News1 강대한 기자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마산역광장에서 동마산IC 옆 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마무리했다.

한편, 전날인 4일은 박근혜퇴진경남운동본부가 창원시청 광장에서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 18차 경남시국대회’를 열고 촛불을 밝히기도 했다.


rok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