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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냐…탄핵까지 최선"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03-04 20:38 송고
이재명 성남시장/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9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역사는 언제나 국민 상식을 뒤엎는 일이 많아 오늘 여기까지 왔고 이번에도 그러지 말라는 확고한 보장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박근혜 탄핵 결정과 퇴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헌법재판소의 재판 과정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자유한국당의 이날 논평에 대해 "한국당은 탄핵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이라 모든 게 이해 불능"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라며 "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국민과 다르기 때문에 그들은 국민이 정상으로 생각하는 걸 비정상으로 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나라가 이렇게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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