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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충북 14차 시국대회

탄기국 충북본부는 5일 상당공원서 탄핵반대 집회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3-04 20:34 송고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청주 성안길에서 제14차 정권퇴진 충북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 News1 남궁형진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4일 충북 청주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청주 성안길에서 제14차 정권퇴진 충북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500명이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 등을 촉구했다.

시민 자유발언에 나선 장정례씨(85·여·청주시 북이면)는 “박 대통령에게 투표했는데 후회되고 TV에 나오는 얼굴도 보기 싫다”며 “우리가 하루빨리 물러나게 해야한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집회는 사측의 노조 탄압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한광호씨에 대한 묵념과 시민 자유발언, 행진 등으로 구성됐고 중창과 타악공연 등 문화 공연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이 인용될 경우 선고일 성안길에 모이기로 하고 성안길 일대를 행진 한 뒤 2시간여만에 해산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청주 성안길에서 제14차 정권퇴진 충북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이 성안길 일대를 행진하며 탄핵 기각을 외치고 있다. © News1 남궁형진 기자

한편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 충북본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제2차 박 대통령의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주 1차 태극기 집회와 마찬가지로 상당공원에서 자유발언과 초청연사 발언 등을 통해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상당공원-청주체육관-상당공원까지 약 3.4㎞를 행진할 계획이다.


ng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