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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에 라이터 불로 윗집 출입문 등 훼손한 20대 덜미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7-02-24 08:29 송고 | 2017-02-24 09:40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층간 소음문제로 윗집 출입문 잠금버튼 등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임모씨(2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남구에 위치한 A씨(59·여)의 집 출입문 잠금버튼과 인터폰 스피커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그을리게 하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윗집에 사는 A씨에게 주말마다 발생하는 층간소음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으나 A씨가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집에는 주말마다 손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입문 잠금버튼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CCTV 등을 분석해 임씨를 검거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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