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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빌려줘?"…도박판서 갈비뼈 부러뜨린 70대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2-15 09:38 송고 | 2017-02-15 17:45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박판에서 구경꾼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7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5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78)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14일 오후 7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한 다방에서 A씨(71·여)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가슴을 때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날 고스톱을 구경하던 중 옆에 있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욕설을 하며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동종 범행전력이 여럿 있을 뿐 아니라 반성의 기미를 찾기 어려운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피해자를 조롱하기까지 한 점, 피해자가 육체적,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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