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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이벤트 하려다"…모텔 불나 20여명 대피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7-02-15 07:28 송고 | 2017-02-15 08:27 최종수정
15일 오전 2시 23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창원소방본부제공)2017.2.15/뉴스1© News1
15일 오전 2시 23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창원소방본부제공)2017.2.15/뉴스1© News1

15일 오전 2시 23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12층짜리 건물의 9층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은 모텔 객실의 내부 2㎡와 침대, 매트리스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투숙객 A씨(24)등 2명은  객실을 떠나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자친구에게 촛불 이벤트를 하기 위해 초를 켜놓고 나간 사이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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