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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장치 국민 10만명당 4.5대…OECD 평균의 1.7배

전북 6.0대로 가장 많고, 세종 1.3대로 가장 적어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7-02-09 12:00 송고
PET-CT로 치매를 조기진단하는 모습 (건양대병원 제공).© News1

우리나라에 설치된 CT장치(전산화단층촬영장치)는 총 2300대로 국민 10만명당 4.5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5대의 1.7배 수준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보면 2016년 기준 CT장치는 2300대로 2011년 2147대보다 7.1% 증가했다.

CT장치가 가장 집중된 지역은 인구 10만명당 6.0대(111대 설치)가 설치된 전북이었다. 그 뒤로 광주는 인구 10만명당 5.8대(86대), 대구 5.7대(142대), 전남 5.6대(106대), 부산 5.3대(185대), 서울 4.9대(491대) 순이었다.

반대로 CT장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세종은 인구 10만명당 1.3대(3대), 제주 2.7대(17대), 인천 3.5대(103대)·경기 3.5대(437대)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CT장치를 포함한 X-선 장치가 있는 의료기관 수는 3만4942개로 2011년 2만9210개 대비 19.6% 늘었다. 의료기관에 설치된 X-선 장치는 8만2357대로 같은 기간 7만105대보다 17% 증가했다.

전국 X-선 장치는 인구 10만명당 159.7대였다. 방사선 장치가 가장 집중된 지역은 1만9921대가 있는 서울로 인구 10만명당 199.0대, 가장 적은 지역은 264대가 설치된 세종으로 118.1대 수준이었다.

의료기관에서 X-선 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근무해 직업적 방사선 피폭에 노출 우려가 있는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2015년 기준 7만6493명으로 2011년 6만430명보다 26.6% 늘었다.

같은 기간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밀리시버트(mSv)로 0.56 mSv보다 30.4% 줄었다. 그러나 일본(0.36 mSv, 2015), 독일(0.07 mSv, 2014), 영국(0.066 mSv, 2010)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높은 수준이다.


m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