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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골프웨어 시장 진출…"내년봄 'CK골프' 론칭"

"CK특유 고급스러운 이미지 앞세워 차별화"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7-02-01 10:08 송고
© News1

블랙야크가 내년 봄 골프웨어 브랜드 'CK골프'를 국내 론칭해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친환경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를 선보인데 이어 영역 넓히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CK골프(캘빈클라인 골프)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론칭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CK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앞세운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야크가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 위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2006년 1조2500억원에서 해마다 30% 성장률을 달성하며 7조2000억원까지 늘었다가 2015년 6조8000억원, 2016년 6조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과정에서 아웃도어 업체들은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해 많은 브랜드들이 사업을 철수하거나 스포츠·골프웨어로 등으로 사업 방향을 틀고 있다.

매출 규모 1위자리를 노스페이스와 다투는 블랙야크도 2013년 5805억원을 달성했다가 2014년 5773억원, 2013년 5066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스포츠·캐주얼 등 복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나우와 더불어 CK골프도 블랙야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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