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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위기 맞은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박차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1-02 09:02 송고
울산 석유화학공단 야경. © News1

울산시는 국내 화학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수출단가 하락, 중국·중동의 설비증대 및 셰일가스 확대 등 대외적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R&D 및 기반구축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유례없는 저유가와 수출단가 하락, 중국·중동의 설비증대, 셰일가스 확대 등의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울산 화학산업 수출액이 2015년 242억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현재 194억 달러로 감소하면서 울산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위기극복을 위해 △시-화연 정밀화학 기술협력 사업 △석유화학 공정고도화 기술개발 △비식용 그린카본 바이오슈가 대량생산 기술개발 △자동차-화학 융합산업 기술개발 △화학공정용 촉매 연구개발 및 첨단 센서산업 육성 등 울산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R&D를 추진하고 최근 사업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시-화연 정밀화학 기술협력 사업을 통해서는 사업 참여 중소기업 매출액 54% 성장, 개발된 염료를 통한 240억 원의 매출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제조업 기반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화학 R&D 인프라를 갖춰나가기 위해 지난 5월 고분자·복합재료 성형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한국분원 유치 및 나노융합 신소재, 에너지환경 신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전파하기 위한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울산 화학의 날에 개소한 바이오화학실용화 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화학 R&D 기능과 생산 기능을 모두 갖춘 곳으로 바이오매스를 이용해서 바이오화학 제품까지 개발하는 다양한 장비와 연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바이오화학 산업의 미래 산실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화학 산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진에 대비 공정운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석유화학공정 전담교육기관인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252억 원)가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내년 준공 목표로 건립되고 있고 한국화학연구원내에 분리막소재 표준화 및 공정 실증화 기반구축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 에너지, 환경 등 분리막 응용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석유 화학산업 고도화 R&D 및 기반구축 확충으로 모든 산업의 혈액이자 영양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석유화학산업을 다시 한 번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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