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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오피스텔' 청담동 피엔폴루스 기준시가 전국 1위

건물 총액은 목동 하이페리온 1967억 최고…타워팰리스 제쳐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16-12-30 11:16 송고
청담동 피엔폴루스 모습/뉴스1© News1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레지던스 '피엔폴루스'였다.

30일 국세청이 고시한 전국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청담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피엔폴루스의 기준시가는 1㎡당 517만2000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피엔폴루스의 기준시가는 지난해 508만6000원에서 8만6000원이 올랐다.

이어 서울 서초동의 강남아르젠이 510만6000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 신사동 현대썬앤빌(469만2000원),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53만2000원), 도곡동 타워팰리스 G동(416만8000원) 등이 단위 면적당 오피스텔 기준시가 전국 상위 2~5위권을 형성했다.

상업용 건물 중에서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청평화시장의 기준시가가 1㎡당 1678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대문종합상가D동(1502만4000원), 신평화패션타운(1490만7000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복합용 건물에서는 서울 중구 신당동의 디오트가 1㎡당 836만3000원의 기준시가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기준시가에 건물 연면적을 곱한 기준시가 총액면에서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하이페리온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이페리온은 연면적 8만3745㎡로 1967억원의 기준시가를 기록했으며 연면적 4만1758㎡의 타워팰리스 G동은 기준시가가 1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상업용 건물에서는 연면적이 큰 서울 구로구의 신도림테크노마트의 기준시가가 438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복합용 건물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두산위브파빌리온(4415억원)이 가장 높은 기준시가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전년대비 평균 3.84% 상승했으며 상업용 건물은 평균 2.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준시가는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상속·증여할 때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모든 건물이 기준시가 정기 고시대상에 포함되며 상업용 건물은 연면적 3000㎡ 이상이거나 100호 이상 규모의 건물에 대해 고시가 이뤄진다.

고시된 기준시가는 올 9월1일 가격조사가 이뤄졌으며 시가 반영률은 80%가 적용됐다. 이번 기준시가는 2017년 1월1일 이후 양도·상속·증여세 부과에 적용된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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