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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항, 관광·어업 위한 보강공사 추진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2016-12-24 14:29 송고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속초시 제공)/뉴스1 © News1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속초시 제공)/뉴스1 © News1
속초시 대포항이 동해안 관광과 어업중심의 다기능 종합관광어항으로 거듭난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대포항 정온도 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를 30일 착공하고 2019년까지 국비 245억원을 투자해 관광시설, 어업기반시설을 마련한다.
대포항에는 어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파제제와 돌제, 연결교량이 설치된다.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수변무대, 해상분수, 경관조명, 아치형보도교량, 상징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주민 요구에 따라 인근 외옹치항에도 방파제가 연장되고 낚시터 구간 보강사업이 추진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2018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해양수산부와 대포항에 ‘다기능 종합관광어항 재개발 사업’을 완료했지만 어선이용이 불편하고 대피기능이 저하돼 어항의 정온도 개선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등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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