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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레이저 눈빛' 해명…"여기자가 갑자기 다가와 놀라"

정유섭 "그러니까 안하무인이라는 것"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서미선 기자, 김정률 기자 | 2016-12-22 11:20 송고 | 2016-12-22 13:37 최종수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16.12.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16.12.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지난 11월 피고발인으로 검찰 출석 당시 질문하던 기자를 쏘아봐 '레이저 눈빛' 논란이 인 것과 관련 "기자들이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서 내려다봤다"고 해명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청문회에 출석해 "여기자가 갑자기 제 가슴쪽으로 팍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전 수석이 "갑자기 (다가와 질문)해서 저도 당황스러웠다"고 재차 해명하자,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은 "그러니까 안하무인이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군복무 면제와 관련해선 "시력이 극도로 나쁘다"고 설명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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