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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유라 '업무방해' 체포영장…독일에 수사공조 요청(상보)

정씨 여권무효화 조치도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심언기 기자 | 2016-12-21 10:37 송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News1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공식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21일 곧바로 최순실씨(60·구속기소)의 딸 정유라씨(20)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독일에 수사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특검팀은 정씨 여권을 무효화하는 조치에도 착수했다.

정씨는 청담고·이화여대로부터 입시·출결·성적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정씨는 또 삼성전자 측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삼성 측은 비덱에 약 35억원 상당의 자금을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지원했지만 정씨의 말 '비타나V'를 사는 등 오로지 정씨를 지원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삼성이 정부로부터 구체적인 지원을 받는 대가로 정씨 등 승마선수들의 전지훈련 비용, 최씨가 계획하던 스포츠센터 건립 등에 필요한 자금 2200만유로(약 280억원)를 지원하려는 약속을 했다는 폭로도 나온 바 있다.

최씨는 지난 10월30일 딸 정씨는 독일에 두고 홀몸으로 귀국했다. 정씨가 국외에 남아 있는 이유에 대해 최씨가 독일 등에서 보유한 재산의 관리, 청산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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