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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현재 신임 정책위의장…朴 경제정책 짠 재선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6-12-16 11:58 송고
새누리당 정우택, 이현재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2.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우택 원내대표 후보와 호흡을 맞춰 경제 살리기로 국정 안정화를 이뤄내겠다."(14일, 출마기자회견)

16일 치러진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경선에서 새 정책위의장에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시)이 뽑혔다.

이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우택 의원(4선, 충북청주상당구)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분당 위기에 놓인 당의 내홍을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이 정책위의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관료 출신으로 2012년 19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올해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국회 입성 뒤 줄곧 정책 개발에 매진하면서 박근혜 정부 정책 입안에 앞장선 정책통이다.

초선일 당시 초선의원 정책개발모임 회장과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경제민주화 추진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2년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박근혜 대통령이 확정된 후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협력 공동단장, 직능총괄본부 중소기업 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등을 두루 지내며 박근혜 정부의 정책 입안을 진두 지휘했다.

또 박근혜 정부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규제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 뽑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전반기 간사와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장을 맡아 세법 개정 논의에 참여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지난 1976년 상공부(현 지식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시 출신은 아니지만 상공부 주요 과장과 통상산업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공보관, 산자부 국·실장을 거쳐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말기부터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6~2008년 제9대 중소기업청장을 맡으면서 기업 승계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극대화되면서 분당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와 내년 조기 대선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친박계 원내 지도부로 인식되는 여건 속에서 야권이 친박 지도부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최우선 과제다.

그는 신임 정책위의장으로서 포부에 대해 "민생 수습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당 화합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949년 충청북도 보은 출생 △청주고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청와대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9대 중소기업청장 △19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총괄본부 중소기업 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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