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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부인 집으로 데려가 강간 미수…30대 경찰관 재판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6-12-16 09:31 송고 | 2016-12-16 14:08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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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문제로 힘들어하는 동료의 부인을 상대로 강간을 시도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강간미수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윤모 경장(33)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경장은 지난 10월 동료에게서 결혼생활 유지에 대한 고민을 듣고 동료의 아내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A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에서 윤 경장은 동료의 고민을 A씨에게 말해주면서 자신의 부인이 집을 비운 사이 A씨를 데리고 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울음을 터트린 A씨를 껴안으며 위협해 강간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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