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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하철 쌍문역 둘리테마역사 조성 완료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6-11-25 17:59 송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내 조성된 둘리쉼터(도봉구 제공) 2016.11.25© News1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내 조성된 둘리쉼터(도봉구 제공) 2016.11.25© News1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둘리테마역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쌍문역은 도봉구의 관문이면서도 지난 30년간 낙후돼 개선 지적이 많았다. 민선5기부터 도봉구가 문화콘텐츠 ‘아기공룡 둘리’를 접목, 테마역사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쌍문역 4번 출입구 상단에는 ‘기타치는 둘리와 친구들’ 조형물을 배치해 멀리서도 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대합실에는 둘리아이템을 활용해 쉼터와 기둥을 꾸몄다. 역 내에는 둘리테마역사와 도봉구의 문화자산을 소개하는 미디어테이블을 영어·외국어 지원기능을 포함해 설치했다. 

9월부터는 쌍문동 둘리뮤지엄의 입장료를 40%가량 인하, 관람객 유치를 강화했다. 단일캐릭터 벽화로 국내 최장인 총길이 420m의 우이천 둘리벽화도 완성됐다. 2017년 하반기에는 둘리뮤지엄 및 쌍문역 주변 3km가 둘리테마거리로 마무리된다. 

쌍문 둘리테마역사를 축하하는 개관식 행사는 12월 1일 오전 10시30분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둘리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줄 많은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둘리테마거리 조성 등 남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며 문화예술도시 도봉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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