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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 지지

[트럼프 시대]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6-11-25 10:05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지지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는 LA 시정부를 인용, 트럼프 당선인과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전화를 통해 "건설적 대화"를 나눴으며 이 과정에서 트럼프가 LA의 올림픽 유치 도전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1932년과 1984년 두 차례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LA는 2024년 올림픽 유치를 두고 프랑스 파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경쟁 중이다. 최종 개최 도시는 내년 9월 페루 리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간 올림픽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LA 올림픽 유치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평가했다. 트럼프가 경선 기간 인종주의적이고 특정 종교에 차별적인 발언과 입장을 공공연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8월, 트럼프의 승리는 LA의 유치 확률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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