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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여아 허리에 쇠젓가락이…병원 “아동학대 의심”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11-02 13:47 송고 | 2016-11-02 18:08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전북 전주에서 6세 여자 어린이가 허리에 쇠 젓가락이 박힌 채 병원에 실려 왔다.

2일 전북의 B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10시30분께 전북 전주시 금암동 한 주택에서 정모양(6)이 허리에 쇠 젓가락이 박힌 채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왔다.

앞서 전북소방은 이날 오후 10시4분께 한 여성으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 당시 A양의 허리에는 쇠 젓가락이 2~3㎝가량 파고 들어가 박혀 있는 상태였다.

병원 측은 이송돼 온 A양의 허리에서 쇠 젓가락을 제거하고 치료를 했다.

병원 측은 이후 A양의 신체를 살펴본 결과 엉덩이 부분에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처 등을 발견하고, 가정폭력 상담기관인 해바라기센터에 학대 의심 신고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병원 관계자는 "해당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혼자 놀다가 허리에 쇠 젓가락이 박혔다'고 다치게 된 경위를 설명했으나, 엉덩이 등의 부위에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처들이 보여 유관기관에 신고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A양은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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