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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림산업, 운전직 전원 직고용 약속"

[국감브리핑] "다른 대기업에도 인격적 대우 확산 바라"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6-09-26 15:49 송고 | 2016-09-26 16:10 최종수정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이기권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 News1
 
대림산업이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 '갑질' 논란과 관련해 운전직을 직접 고용하는 등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그룹사의 운전직 18명 전원을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고 임금과 복리후생 등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처우개선 약속이 이행되면 대림산업 운전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현재 3167만원에서 3373만원으로 오르고 사내대출, 단체 해상보험, 의료비, 휴양소 지원, 수면공간 등 확대된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

대림산업은 어학강좌 등을 마련해 운전직 직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한편, 수행기사와 동행하는 경우 에티켓 등을 담은 사용자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그간 대기업들을 상대로 운전직 직원들에 대한 직접 채용 및 처우개선을 권고해 왔다"며 "이번 대림산업의 결정이 다른 대기업들에도 확산해 많은 운전직 근로자들이 좀 더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안정된 일자리에서 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지난 3월 자신의 개인 운전기사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운전기사들에게 연락해 사죄했다고 밝혔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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