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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롯데그룹 2인자'…이인원 부회장은 누구?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2016-08-26 08:56 송고 | 2016-08-26 11:45 최종수정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뉴스1DB) 2016.8.26/뉴스1

롯데그룹의 2인자인 이인원 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자살했다. 검찰은 이날 이 부회장을 소환해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 부회장은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했다. 입사한 해 관리담당 이사대우로 승진, 이후 호텔롯데에서 14년간 근무했다.

1987년 롯데쇼핑으로 옮긴 이 부회장은 관리와 상품구매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다. 이후 1997년 50세의 나이로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2007년에는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부본부장을 맡게 되면서 신동빈 회장을 보좌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람으로 여겨지면서 신동빈 회장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1년 롯데그룹 총수일가가 아닌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그룹 2인자임을 증명했다. 2015년 벌어진 롯데그룹 형제간의 분쟁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신동빈 회장의 측근임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jine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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