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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밴드 '지미 스트레인' 신곡 60곡 담긴 4집 앨범 발매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6-08-09 15:10 송고
1인 밴드 '지미 스트레인' 4집 앨범 © News1
1인 밴드 '지미 스트레인' 4집 앨범 © News1

1인 밴드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이 신곡 60곡을 수록한 4번째 정규 앨범 '지미 스트레인'을 오는 10일 발매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지미 스트레인은 아버지의 클래식 기타를 만지며 고등학교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예명 '지미 스트레인'은 그가 존경하는 메탈리카의 제임스 헷필드,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도어스의 짐 모리슨 등 3명의 지미를 뜻한다.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간 적이 없는 지미 스트레인은 한 때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2006년부터 1인밴드로서 음악을 만들고 있다. 작사, 작곡, 연주, 녹음, 믹싱 및 마스터링에 이르는 음원 제작의 모든 과정을 단 한 명의 외부 인사나 세션 참여 없이 앨범 작업을 혼자 모두 했다.

4집 앨범 '지미 스트레인'은 총 6파트로 구성된 하나의 음반이다. 각 파트가 1장의 CD에 담겨 있다. '파트 1'은 피아노 2중주 연주곡 모음이며, '파트 2'는 영어 가사로 된 소프트 록 넘버들이다. 이 외에도 헤비메탈, 록 등 파트마다 다양한 음악이 수록돼 있다.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신곡 60곡이 발표된 속이 꽉 찬 앨범"이라며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의연한 예술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제작사 '이모션 인 모션' 측은 앨범 '지미 스트레인'의 디지털 음원은 당분간 유통하지 않으며, 대신 국내외 소수의 음반매장과 직거래만 한다고 밝혔다. 문의 (010)4609-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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