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지방 > 강원

휴가철 강원 고생대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교육 여행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6-08-05 14:59 송고
강원도가 태백, 영월, 정선, 평창 등 강원고생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지질탐방로로 개발함에 따라 휴가철 교육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원고생대지질공원은 고생대 퇴적암 표식지로 우리나라 고생대 지층이 가장 잘 발달돼 있어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 공원관리팀은 "현재 강원도생지질공원 내 탐방로가 차도와 혼용돼 있지만 이번 강원고생대지질공원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하면서 지오트레일로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월군 한반도 지형은 옹정리 일대에서 평창강이 크게 곡류하면서 형성된 한반도 모형이 주변 경관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평창군의 고마루 카르스트는 국내 대표적 카르스트로 빗물이나 지표의 물이 석회암과 대리암 등  탄산염암의 표면이나 절리를 따라 흐르면서 침식 또는 용식시킨 지형으로 지질박물관으로 불릴만큼 독특하다. 

태백시의 검룡소는 석회암 지대에서 용출하는 것으로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곳곳에 고생대 퇴적암 볼거리가 숨어 있는 강원고생대지질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교육과 관광 일석이조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원고생대지질공원 탐방로 소개
-영월군
△역사경관지질탐방로(약9.5㎞, 2시간 30분 소요)
물무리골 생태습지-장릉-구하도 전망대-청령포-단종유배길-선돌
△한반도지형 지질탐방로(약2.6㎞, 1시간30분 소요)
한반도지형 주차장-한반도지형 전망대-선암마을-한반도지형-선암마을

-정선군
△동강지질탐방로 1코스(약2.6㎞, 40분 소요)
제장마을-나리소 전망대-제장마을
△2코스(약3.2㎞, 1시간 소요)
제장마을-나리소 전망대-고성분교-고성산성-고성분교-제장마을
△화암약수 소금강 지질탐방로 1코스(약1.4㎞, 50분소요)
화암약수-금강대
△2코스(약2.3㎞, 1시간 소요)
거북바위-금강대
△3코스(약 5.1㎞, 3시간소요)
화암약수-금강대-비선대-한치-몰운대(소금강)
△4코스(약8.2㎞, 5시간소요)
거북바위-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민둥산-증산초교

-태백시
△생태경관지질탐방로 1코스(약8.2㎞, 4시간 소요)
검룡소-수아발령-바람의 언덕-매봉산-감대감꼬지점
△2코스(약 7.2㎞, 5시간 소요)
용연동굴-금대봉-수아발령-용연동굴
△화석탐사지질탐방로(약 4.6㎞, 2시간 소요)
장성 복족류 화석산지-장성동 주민센터-장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문암산-발월산-대명사

-평창군
△칠족령 지질탐방로 1코스(약 4.3㎞, 1시간 40분소요)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수달동굴-인편구조-역암 관찰지-백룡동굴 선착장
△2코스(약1.5㎞, 1시간소요)
백룡동굴 생태체험 학습장-칠족령-전망대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
△3코스(약4.4㎞, 3시간30분 소요)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칠족령-백운산-전망대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

◇지질명소 특성
-영월군
요선암 돌개구멍(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요선암 돌개구멍(천연기념물 제543호)
하식으로 형성된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돌개구멍들이 화강암반 하상 위에 폭넓게 발달돼 있어 하식작용의 예와 변화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크다.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된 지형자체가 가지는 경관 가치도 우수하다.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천연기념물 제413호)
이 지역은 약 4억 9000만년 내지 4억 4000만년 전에 퇴적된 전기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퇴적암층으로 퇴적 당시의 퇴적구조가 잘 보전돼 있다.





한반도 지형(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한반도 지형(명승 제75호)
한반도지형은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일대에서 평창강이 크게 곡류하면서 형성된 평창강의 감입곡류 하도 구간이다. 

한반도 형상을 하고 있어 한반도지형으로 불리게 되었다.


어라연(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어라연(명승 제14호)
한반도의 구조운동의 증거인 감입곡류 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하식애, 협곡, 하도상의 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의 하천지형경관과 산림이 우거진 식생경관 및 정선아리랑 등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움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선돌(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선돌(명승 제76호)
암석의 표면이 거칠고 절리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고 있어 수직절리를 따라 일어난 기계적 풍화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수직으로 발달한 돌기둥이다.




물무리골생태습지(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물무리골생태습지(사적 제196호 영월 장릉의 보호구역)
초본과 목본식물이 서식할 수 있을 정도의 수심이 얕은 습지환경을 유지했으나 최근 경작지로 활용되기도 하면서 현재의 생태습지로 변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석회암지대에서의 자연 배수율은 다른 암석에 비해 높기 때문에 석회암 지대의 자연 내륙습지는 지질, 지형학적으로 형성되기 힘든 만큼 학술적 가치가 높다.

청령포(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청령포(명승 제50호)
삼면이 감입곡류하는 서강(평창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은 포인트바가 형성된 곳이다.북쪽으로는 과거 서강이 크게 휘돌아 흐르던 방절리 구하도가 남아 있어 하천의 발달과정 이해의 교육장이 되기도 한다. 단종의 어가 등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관음송도 있다.
고씨굴(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고씨굴(천연기념물 제219호)
길이 약 3380m로 주굴은 약 950m, 가지굴은 약 2430m다.

주굴은 대부분 석회암 내에 발달한 절리면을 따라 형성됐으며 가지굴은 층리면을 따라 발달한다. 고씨굴 내에는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자라며 비공개 구간에서 자라는 흑색 동굴생성물은 고씨굴의 특징이다.  


-정선군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천연기념물 제440호, 백두대간보호지역)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에는 130여 개의 돌리네와 1개의 우발라, 28개의 싱크홀이 발달하고 있다.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국내의 동굴을 제외한 카르스트 지형 중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쥐라기 역암(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쥐라기 역암
동강 하천변 일대의 거력들은 중생대 쥐라기의 반송층군에 속하는 역암으로서, 하천의 마식작용으로 잘 연마되어 있다. 따라서 역암을 구성하는 역들의 크기, 원마도, 구성 암석, 배열 상태 등 역암의 조직을 잘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교육적 가치가 높다.


화암동굴(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화암동굴(강원도기념물 제33호)
화암동굴에서 발견되는 석화는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모양이며, 곡석과 함께 매우 중요한 학술적 및 자연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News1 신효재 기자
△화암약수
화암약수는 수질의 특성을 기준하면 철분과 탄산을 모두 포함하는 철분 탄산수로 분류할 수 있다.

지형의 특성을 기준하면 암설층을 통과해 솟아나는 암설층 용출형 약수로 분류할 수 있다.


소금강(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소금강
어천의 침식작용으로 규암층이 높이 발달한 수직의 하식절벽, 협곡, 산사면에 넓게 발달한 너덜겅(테일러스) 등으로 계곡의 풍광이 매우 수려하다.




동강(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동강
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석회암 지대를 관통하며 감입곡류하는 동강의 모습과 주변에 발달한 거대한 수직의 하식단애, 하식동굴, 포인트바, 하안단구, 나리소나 바리소 같은 하천지형이 갖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산악경관과 어우러지는  경관적, 관광적 가치가 매우 크다.



-태백시
검룡소(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검룡소(명승 제73호)
석회암 지대에서 용출하는 검룡소는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 솟아나와 514㎞의 물길을 이루는 한강의 발원지다.



용연동굴(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용연동굴(강원도기념물 제39호)
석회암의 층리면과 절리면을 따라 지하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동굴이다.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발달했으며 37종의 동굴생물이 발견됐다.



금천골 석탄층(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금천골 석탄층
태백시에서 가장 먼저 석탄이 발견된 곳으로 장성층의 셰일층에 3~4매의 무연탄층이 발달하고 있다.

석탄은 우리나라 산업발달의 원동력이 된 에너지 자원으로서 최초 발견지라는 의미가 크다.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천연기념물 제416호)
장성동의 뒷산 능선부에 분포하는 직운산층의 회색 셰일층에서 삼엽충, 완족류, 필석류, 두족류, 복족류, 개형충 등 많은 해서무척추동물 화석이 산출됐다. 전기 고생대의 고환경, 지각 진화,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지각 진화 연구에 매우 중요한 곳이다.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천연기념물 제417호)
층리가 잘 발달돼 있으며 각종 화석 산출, 스트로마톨라이트, 건열구조, 머드 마운드, 증발암 광물의 흔적(석고, 암염) 등 다양한 퇴적구조가 발달해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하식동굴인 자개문, 구하도, 구문소 등의 하천지형도 발달해 학술적, 경관적, 교육적 가치도 크다.


-평창군                                       
고마루 카르스트지형(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고마루 카르스트지형 수십 기의 돌리네와 우발라, 대형 싱크홀, 주변의  동굴 등이 발달한 국내 대표적 카르스트 지대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백룡동굴(강원도청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백룡동굴(천연기념물 제260호)
다양한 동굴생성물, 미지형, 동굴생물 등으로 학술적 및 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사람이 살았던 온돌이 있으며 동강과 어우러지는 백룡동굴 주변의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체험동굴로 운영되고 있다.


shj9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