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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오산·고양·안양행 M버스 5개노선 새로 생긴다

국토부 8월1일부터 M버스 신설노선 사업자 공모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6-07-31 11:00 송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출근을 나서고 있다. . 2015.6.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출근을 나서고 있다. . 2015.6.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여의도와 인천(송도) 등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M버스 5개 신설노선 사업자 공모를 8월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M-버스는 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다.  

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인천(송도)↔여의도 △인천(송도)↔잠실역 △오산↔사당역 △고양(덕이지구)↔공덕역 △안양(평촌)↔잠실역 구간 등 총 5개 노선이다.

선정된 노선은 각 지자체 건의를 토대로 △이용객 수요 △광역버스 입석률 △교통혼잡도 등을 종합 검토해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 심의·의결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설될 M-버스 노선은 공모를 거쳐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민간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신정자격과 신청방법, 사업제안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을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M버스 사업자 선정부터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도입이 의무화되면서 평가기준의 일부가 변경돼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모는 총 3회에 걸쳐 공모를 진행할 예정하며 3번의 공모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노선은 개설되지 않을 수 있다.

국토부는 선정절차를 8월말까지 완료하고 운송개시준비과 세부노선 등을 확정한 이후 12월경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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