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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인도에 깊이 2m 싱크홀…길 가던 60대 빠져 부상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6-07-17 09:04 송고
16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의 한 상가 앞 인도에서 지름 2m, 깊이 2m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딸과 함께 걸어가던 A씨(61·여)가 구덩이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고양시도 사고현장 주변의 보행자 통행을 제한한 뒤 마사토 5톤을 동원해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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