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할퀸 '607㎜ 극한호우'…산청서 8명 사망·실종
나흘간 이어진 장맛비와 국지성 호우로 남부와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서는 19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4명이 숨졌다. 심정지 상태 2명, 실종자 2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합천과 창녕에는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지에서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경남 산청서 산사태·주택 매몰에 8명 사상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매몰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