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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호영, '6촌 동생 비서관 채용'…"진심으로 사과"

해당 비서관 29일부로 의원면직…해당 비서관 "의원님께 부담 안 되길"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6-06-29 20:58 송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2016.5.2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2016.5.2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7대 국회부터 보좌진으로 활동해 온 경력을 도움 받고자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했는데 결과적으로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해당 비서관을 의원면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바른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당 비서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부로 안 의원실 신분증을 반납하고 나간다"며 "의원님께 부담이 안 되게 하는 게 보좌진으로서의 책무이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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