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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23일 6만6945명 이용…최다 승객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6-06-24 14:04 송고
부산-김해경전철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 '코코몽 열차2016.6.24./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부산-김해경전철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 '코코몽 열차2016.6.24./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시는 부산 사상에서 김해 삼계까지 총 연장 23.8Km 구간에 1일 394회 운행되고 있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23일 하루 동안 6만6945명이 이용해 개통이후 최다승객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김해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부원역세권 개발과 함께 같은 날 김해여객터미널의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개장 효과로 최다승객을 갱신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앞 봉황역 승객수가 지난 13일보다 6496명 증가한 8586명에 이르며, 이는 부산-김해경전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환승역인 사상역·대저역과 대등한 수준이다.

그동안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는 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를 위해 광역할인요금제 실시, 환승주차장 설치 및 운영, 코코몽·터닝메카드 어린이테마열차 운행, 경전철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 체험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봉황역에 경관육교 캐노피 설치를 통한 경전철 편의 제공 등 경전철 수요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부산과 김해 지역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김해를 대표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부산-김해 경전철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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