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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조선업 정상화 노력" 한진重 방문…외부행보 재개

당 내홍에 거리두고 민생 행보…차별화 포석 풀이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6-06-17 19:01 송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7일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있는 한진중공업을 찾아 "조선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등의 일괄복당을 두고 거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김 전 대표가 당 현안에 입을 닫은 채 이런 행보를 펼친 것이라 눈길을 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진중공업 방문 모습을 담은 사진 석장과 함께 조선업 위기 상황 관련 글을 남겼다.

특히 그가 20대 총선 이후 페이스북에서 활동을 개시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 전 대표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모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도 부족할 마당에 노조 파업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답답하다"고 적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그런데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을 모두 회사 측에 위임했다"며 "1937년 회사 설립 후 8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 김외욱 노조위원장은 '경영 위기에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한다"고 썼다.

김 전 대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노조가 이렇게 회사 경영에 협조해 준 것은 정말 감동적인 일"이라며 이날 영도 한진중공업 노조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한진중공업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정상화해서 모든 분들이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저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ri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