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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창시자 존 호킨스 "미디어간 경계 무너지고 있어"

(서울=뉴스1) 박정하 인턴기자 | 2016-06-17 18:03 송고
'창조경제' 저자 존 호킨스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MCT 리더스 포럼 '디지털 기술의 미래와 미디어 콘텐츠 혁신 전략'에서 '창조생태계와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16.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창조경제' 창시자 존 호킨스 호킨스어소시에이츠 대표는 17일 "미디어간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다"며 "창의성은 실험복을 입고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반사람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호킨스 대표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한 '2016 MCT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창조생태계와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의성과 혁신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자유로워야 하며, 시장이 여러분에게 개방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가 처음 알려지게 된 계기가 '기사'가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이었다는 사례를 들며, 미디어 생태계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존 호킨스는 "(거대신문인) 르몽드 신문 기자는 아이폰을 사용해서 (파리 바타클랑) 극장을 빠져나오는 사람을 촬영했고, BBC는 이를 유튜브를 통해 방송했다"며 "기존 거대 언론사들과 새로운 미디어간의 경계선이 이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은 고정된 의미를 갖고 있지 않는다"며 "네트워크는 과거를 모르고 존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디지털 기술의 미래와 콘텐츠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술 혁신과 디지털 생태계 △디지털 콘텐츠 정채과 전략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창조산업의 과제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조나단 스핑크 HBO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ppjh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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