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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 세계 알린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개최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6-05-12 10:3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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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셰프 군단이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Jeju Food&Wine Festival)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도내 관련 학과 학생 등의 인재 양성 및 제주음식문화관광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Bounty of Jeju(제주의 풍요)’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셰프 11인의 뷔페가 제주 서귀포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에드워드 권 등 마스터 셰프 10인의 요리 시연 프로그램과 제주향토음식 무료 시식행사, 14일에는 스타 셰프 7인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문화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과 제주전통음식을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도내 조리학과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관련 업계 인재를 양성하며, 세계적 셰프들을 통한 제주의 음식문화진흥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36명의 한라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이 셰프 1인당 2명씩 조를 이루어 주방 업무를 직접 지원하고 세계적인 유명 셰프와 호흡을 맞춰 요리를 완성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안효주 셰프와 짝을 이루어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 현혜윤 학생(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1학년)은 “처음 일식 셰프의 꿈을 가지게 한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모델인 안효주 셰프와 같은 주방에서 협업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셰프들과 도내 식당들, 행사에 참여하는 조리학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제주의 음식문화라는 공통분모 아래 뜻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의 참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행사 일정을 비롯해 더욱 상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
www.jejufoodandwine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junew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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