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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율 25% 더민주 추월…與 최저

한국갤럽 주간 여론조사…새누리 30%, 더민주 24%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6-04-22 10:25 송고 | 2016-04-22 16:17 최종수정
 
 

국민의당 지지도가 4주 연속 상승해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30%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4월 셋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8%포인트 오른 25%,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더민주 지지율 역시 올해 들어 최고치다.

정의당은 전주와 변함 없이 지지율 7%를 얻었고, 무당층 비율은 5%포인트 줄었다.
갤럽은 이번 정당 지지도가 20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 결과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4·13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새누리당은 33.5%, 국민의당은 26.7%, 더민주는 25.5%, 정의당은 7.2%를 득표한 바 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0%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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