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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 숨져

(AFP=뉴스1) 정진탄 기자 | 2016-04-22 04:36 송고
미국의 팝 슈퍼스타 프린스 © AFP=뉴스1
미국의 팝 슈퍼스타 프린스 © AFP=뉴스1

미국의 팝 슈퍼스타 프린스(57)가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돌연 숨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인 에베트 노엘슈어는 이날 “전설적인 팝아이콘인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오늘 아침 자신의 페이슬리 파크 주거지에서 사망했음을 비통한 마음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노엘슈어는 그러나 프린스의 사망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페이슬리 파크의 한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지난주 프린스 전용기가 불시착한 이후 그가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으며 당시 감기를 앓고 있을 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프린스는 1980년대 미니애폴리스 펑크를 대중화시키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의 1984년 앨범 ‘퍼플레인’(Purple Rain)은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칭송을 받았다.

그의 대표곡으로 퍼플레인 이외에 ‘1999‘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키스‘(Kiss) 등이 있다.

프린스는 록과 소울을 접목시키며 다양한 퓨전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나이로 그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다.


jjt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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