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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한골프협회-전국골프연합회 통합…회장에 허광수 추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3-11 16:43 송고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가 통합대한골프협회(이하 대한골프협회)로 통합해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허광수(왼쪽) 현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편흥삼 현 전국골프연합회 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대한골프협회 제공) 2016.3.11/뉴스1 © News1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가 통합대한골프협회(이하 대한골프협회)로 통합해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허광수(왼쪽) 현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편흥삼 현 전국골프연합회 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대한골프협회 제공) 2016.3.11/뉴스1 © News1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가 통합해 공식 출범했다.

대한골프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양 단체 임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총회를 열고 통합단체 명칭을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으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통합회장에 허광수 현 대한골프협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고, 편흥삼 현 전국골프연합회 회장을 통합단체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허광수 회장은 "한국 골프의 융성을 위해 협의과정에서 서로가 한걸음씩 양보했다. 이를 계기로 대한골프협회가 더욱 단단해짐은 물론 골프 생활체육을 통한 진정한 운동의 가치 확산과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해 국위선양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골프협회는 골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골프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종목별 가맹 단체와 연합회가 통합하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골프협회는 이에 대해 "생활체육분야의 저변확대와 진흥 방안 모색으로 순환적인 발전 구조를 수립할 계획이며 골프도 생활체육골프와 엘리트골프의 조화로운 활동을 통해 골프단체가 국민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골프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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