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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빵빵거려”… 50대 택시 운전사 폭행한 20대 형제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6-02-18 11:23 송고
뉴스1 DB©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뉴스1 DB©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남 거제경찰서는 도로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이모씨(29)씨를 구속하고 동생 이모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8시45분께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배달용 차량을 타고 가다 뒤따르던 택시 운전자 A씨(59)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택시를 멈춰 세워 A씨를 폭행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씨의 폭행으로 치아가 빠지는 등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을 부인했으나 피해자 차량의 블랙박스 음성 녹취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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