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방송ㆍTV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 갈등 폭발한 순간 22.2%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2-03 10:38 송고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의 갈등이 불붙은 순간 시청률에도 불이 붙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36회는 포은 정몽주(김의성 분)의 죽음으로 신 조선 건국의 포문을 열었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끝까지 고려에 대한 충을 저버리지 못하는 정몽주를 눈물로 처단했다. 고려의 대유자를 살해한 대가는 혹독했다. 이방원의 폭두 짓에 사대부들은 입을 모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백성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분노한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 또한 누구보다 혹독하게 이방원을 책망했다.

'육룡이 나르샤' 36회에서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 News1star /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정몽주가 죽었기에 살게 된 정도전(김명민 분)은 믿고 따르던 벗의 죽음을 자책하며 괴로워했다. 생살이 뜯겨나간 듯 고통스러워하던 정도전은 이내 현실을 직시했다. 그는 이성계를 찾아 정몽주의 효수를 주장했다. 정도전은 당혹스러워 하는 이성계를 향해 "살아있다면, 죽지 못한다면,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죽음으로 정치적 책임을 다한 정몽주를 역적으로 내몰 수밖에 없게 된 정도전의 비극을 담은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6회에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방원은 역사를 한 걸음도 전진시키지 못하게 한 정몽주의 처단은 정당한 일이었다 굳게 믿고 있으며 정도전은 아끼는 벗 정몽주를 죽음으로 몰면서까지 추진한 대업을 반드시 완수하리라 다짐했다. 고려를 끝장내고 새 나라를 세우자는 뜻은 같지만 그 안에서 이루고자 하는 길이 극명히 다른 두 남자의 갈등은 앞으로의 이야기의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