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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사교육비 경감 '5년 로드맵'…초교6년까지 방과후 확대

與 저출산특위 회의서 "저출산 원인은 지나친 교육비 부담" 인식 공유
자유학기제, 영어 절대평가제 등도 논의

(서울=뉴스1) 서상현 기자, 박상휘 기자 | 2016-01-15 10:54 송고
이주영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저출산대책특위 회의에서 기념촬영 중 발언하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당정(黨政)이 사교육 비율을 낮추기 위한 '5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지도를 5,6학년으로 확대하자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는 15일 정부 관계자들과 전체회의를 열고 "불필요하게 높은 사교육 비중을 낮추고, 그러면서도 자녀 교육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교육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는데 당정이 공감했다"며 "5년 내 목표치를 두고 사교육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로드맵을 만들어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위 전체회의에는 당 특위 위원들과 함께 이영 교육부 차관, 오승걸 교육부 학교정책관,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 서유미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남궁연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최창원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염민섭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주영 특위 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80% 이상이어서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며 "초등 돌봄 서비스인 방과후 교육지도를 확대해 저학년 대상인 것을 5,6학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젊은 세대가 출산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비 부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그 중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특위는 △실생활 중심의 영어교육과 즐겁게 배우는 수학교육 구현 △수준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공 추진 △2018년부터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대입 부담 완화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사교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선 공교육 정상화와 함께 범사회적 사교육 경감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학벌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점을 당정이 공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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