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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 '태극기와 나' 18일 개막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5-12-16 12:00 송고
광복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 대통령상 수상작 '광복, 빛을 되찾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News1
광복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 대통령상 수상작 '광복, 빛을 되찾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News1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8~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광복70년, 대한민국 미술축전-태극기와 나'를 개최한다.

태극기에 담긴 가치를 미술로 해석하는 이번 축전은 국민공모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과 초대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첫날인 18일에는 개막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김준수·천진우(국민대 입체미술학과 대학원), 김성필(홍익대 시각디자인과)씨의 '광복, 빛을 되찾다'가 선정됐다. 이밖에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케이티엔지(KT&G) 사장상 수상작 등과 입선작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공모전 입선작을 전시하는 국민공모 수상작구역, 초대작가 작품구역, 관람객이 쉴 수 있는 '태극놀이터'로 구성됐다. 초대작가로는 서예계의 구당 여원구, 초정 권창륜 등  원로부터 젊은 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한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태극산수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News1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태극산수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여름휴가 때 읽은 책으로 유명해진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도 '태극산수도'를 출품해 초대작가에 포함됐다.

정부는 "태극기의 상징을 예술가들 저마다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풀어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문화가치를 되새겨보고 문화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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