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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이종호-임종은 영입 진행 중"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5-12-12 11:11 송고
전남 드래곤즈의 이종호. © News1 
전남 드래곤즈의 이종호. © News1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이종호(23)와 수비수 임종은(25)의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구단은 12일 "전남의 이종호, 임종은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영입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챔피언에 오른 전북은 시즌이 종료된 뒤 다음 시즌을 위해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 영입을 눈 앞에 둔 전북은 추가 선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전남의 이종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종호는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뒤 2011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5년 동안 148경기에 출전해 3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종호는 지난 시즌 10골 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12골 3도움으로 올리면서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승에 일조, 병역특례를 받았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렸던 중국 동아시안컵에도 선발되는 등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전북이 이종호와 함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임종은은 193cm의 장신 수비수로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대표를 지냈다. 지난 2009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뒤 2012년 성남 일화(현 성남FC)로 이적했다. 2013년에는 전남으로 팀을 옮긴 뒤 3시즌 연속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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