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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새단장…황톳길·숲 조성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5-11-26 11:00 송고
26일 오전 도심속 작은 샛강으로 조성된 경북 포항시 중앙상가 실개천 주변이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포항시는 실개천 양쪽에 설치돼 있던 나무데크 대신 컬러 타일로 시공해 12월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실개천은 지난 2007년 23억원 사업비로 조성됐으며,2008년 제 3회 대항민국 공간문화대상과 201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지역 관광명소이다.2015.11.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전 도심속 작은 샛강으로 조성된 경북 포항시 중앙상가 실개천 주변이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포항시는 실개천 양쪽에 설치돼 있던 나무데크 대신 컬러 타일로 시공해 12월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실개천은 지난 2007년 23억원 사업비로 조성됐으며,2008년 제 3회 대항민국 공간문화대상과 201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지역 관광명소이다.2015.11.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의 관광명소인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가 새롭게 단장된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실개천은 차없는 거리, 친환경 거리 조성을 목표로 2007년 공사비 23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이 거리는 2008년 도시대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며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포항시는 준공 당시 실개천 양쪽에 설치한 나무데크를 걷어내고 다음달 중순 완공을 목표로 657m 구간 중 포항역~중앙우체국 350m는 타일로, 우체국~육거리는 황톳길과 작은 도시숲으로 조성 중이다.

실개천 공사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당초 나무데크 대신 석재타일로 시공했으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준공 당시에는 친환경을 고려해 나무데크로 시공했지만 심야 시간대 외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나무데크가 파손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 석재 타일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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