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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성애자 흉기 위협한 30대 남자 2년6월 징역형

(시애틀 로이터=뉴스1) 윤지원 기자 | 2015-11-10 17:44 송고
© AFP=뉴스1

동성애자에 욕설을 퍼붓고 흉기로 협박한 남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워싱턴 주법원은 9일(현지 시간) 남성 동성애자들을 흉기로 위협한 트로이 번스(38)에게 징역 2년6월형을 선고했다.

브레머톤에 사는 번스는 지난 8월 길가던 동성애자 3명에게 이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들이 도망가자 그중 한명을 쫓아가 욕설을 퍼부었다.

도망간 나머지 피해자들이 신고하면서 번스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차에 타고 난 뒤에도 게이를 뜻하는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후 법정에서는 당시 술과 약 기운에 취해있었다며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는 미국 필라데피아에서도 발생했다. 지난해 9월 한 피자가게에서 두명의 남성과 여성은 게이 커플에게 다가가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 이들 범죄자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yj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