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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큰 美 부장관 "TPP,韓 참가 원한다면 협의 용의 있어"

아산연구원 특별강연 "中 봉쇄전략도 아냐…참가 원하고 기준 충족하면 환영"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5-10-07 18:05 송고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2015.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7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참가를 원한다면 협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블링큰 부장관은 이날 아산정책연구원 특별강연에서 "TPP에 더 많은 참가국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앞서 6일 진행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의 만남에서도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8일 중국 방문을 앞둔 블링큰 부장관은 특히 'TPP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중국이 관심이 있고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중국도 환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문제와 관련해선 "북한은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 등을 참고해 진지한 자세를 보여야한다"며 "무엇을 해야하는지 북한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언급한 '북-미 평화협정 체결' 제의에 대해서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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