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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일메이저-韓 조선업계, 안전표준화 추진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5-09-23 11:12 송고

쉘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오일 메이저 및 조선사 14개사가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전 표준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BP 허창윤 상무, 쉐브론 스티브 혼 프로젝트 부매니저,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전무, 에쏘석유코리아 브라이언 잉글맨 지역 총괄, 현대중공업 박종봉 부사장, 현대미포조선 제성은 상무, 마란가스 조지 칼라글라니스 HSSE 매니저, 모덱 조셉 윌슨 안전 담당 임원, 쉘 알바로 벨로소 프로젝트 안전 총괄, 삼성중공업 김효섭 전무, 스탯오일 시브 솔렘 사장, STX 조선해양 조태익 전무, 송가 오프쇼어 파나요티스 하나스 프로젝트 HSE 관리자, 토탈 장피에르 도단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제공=쉘코리아)© News1


'적자 주범'으로 떠오른 해양플랜트 건조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발주사인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국내 조선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 조선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작업 표준화를 추진한다. 그 첫 단계로 안전분야의 표준화를 달성하기로 했다.

쉘코리아는 23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주요 글로벌 오일 메이저 및 조선사들과 함께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소 안전 표준화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국내 조선 3사와 BP, 쉐브론(Chevron), 스탯오일(Statoil), 토탈(Total) 등 글로벌 주요 오일 메이저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고용노동청 이주일 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단희수 과장 등 정부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쉘코리아를 포함한 14개 기업은 작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계(Scaffolding) 안전 분야'를 시작으로 국내 조선업 실정에 맞는 주요 안전 분야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 

쉘 본사 안전 담당 총괄 알바로 벨로소(Alvaro Belloso)는 "쉘은 안전 부문의 리더로서 전세계 모든 프로젝트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 하는 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 조선업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조선업의 선도적 위치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쉘코리아는 세계 선도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쉘 그룹의 한국 지사이다. 한국은 쉘에 있어 중요한 공급자이자 기술적 파트너로, 특히 FLNG 등 쉘의 전세계 핵심 프로젝트들에 사용될 최첨단 해양구조물들이 한국의 여러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