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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성애·성매매를 다룬 호주 청소년극 '러브'공연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5-09-13 12:57 송고
연극 '러브' 설정사진 © News1

아동·청소년 전문 극단 북새통(대표 남인우)이 청소년의 동성애와 성매매를 다룬 호주의 극작가 파트리샤 코넬리어스의 작품 '러브'(Love)에 도전한다.

연극 '러브'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청소년의 동성애와 성매매를 다룬다. 범죄자이거나 범죄의 노출된 세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가지지 못한 자들의 생존에 대한 진지하고 파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남자처럼 보이는 20대 초반의 타냐와 마흔처럼 보이는 17살 애니가 연극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거리에서 만나 거리를 배회하며 살아간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삶은 결코 이들에게 친절하지 않다. 힘들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믿음이 이들을 지탱하는 유일한 힘이다. 하지만 어느 날 타냐가 마약복용 혐의로 잡혀가면서 애니는 중심을 잃는다.

파트리샤 코넬리어스(Patricia Cornelius)는 호주 극작가이자 1987년 시작한 '멜버른 워크 씨어터'(Melbourne Workers Theatre)의 공동 창립자이다.

연극 '러브'는 2006년 호주 관객이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애니 역에는 수차례 국내 무용공연에서 이름을 알린 용혜련이, 타냐 역에 배우 김소진, 로렌조 역에 다수의 연극과 영화로 이름을 알린 배우 황상경이 각각 맡아 연기한다.

가격 3만원. 문의 (02)742-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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